부조돈 땜에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전 결혼 13년차고 결혼해서 지금까지
축조의금을 아주버님네랑 상의해서
아버님 명으로 부조해왔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당연한건지요?
저희 친정은 아버지 명으로하시고
우린 우리 각자 자기 형편껏 따로 하거든요.
시댁처럼 아주버님이랑 둘이서 반씩
부담해서 아버님 명으로 하니 금액도커지고
무척 부담되네요
글구 또 시댁 작은 아버님의 두번째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을 50만원씩이나 해야하나요?
작은집에서 우리집안 행사때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던데
결혼 한지도 10여년이 넘었건만 이제 각자 자기 생각되로
자기들 명으로 인사치르게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아직도 아주버님이나 아버님께 이런 일 있을때마다
부조금 얼마씩 내냐고 상의한다는 것도 기분이 좋지않네요
이번에도 저희 남편이 자기 형한테 부조금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50만원정도 아버지 이름으로 해야하는것 아니냐구...
우리는 둘째인데 늘 행사때마다 형님네랑 반부담하다시피하네요
우리 막내 동서네는 형편이 어려워 지금까지 손벌리고...
땀흘려 벌어 처자식 부양할 생각않고 늘 여기저기 손벌려
타쓰려는 시동생땜에 속상해서 절대 모른척 하려했는데
임신한 동서 가여운 생각에 봉투도 준비했는데
부조금 50만원이라니...
또 거의 매달 20만원씩 시댁에 생활비도 드리고 있는데...
알뜰하게 저축하는 보람으로 살아왔는데 몇년 전부터는
저축같은것 꿈도 못꾸고 이달에 좀 돈이 남나 싶어 저축하려
하면 꼭 돈 쓸일 생기니 미치겠네요..
다들 저처럼 이렇게 사시나요?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