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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BY 무명씨 2002-04-13

어젯밤에 남편에 대해 괜한 의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글 올린 아줌마입니다.

울남편 어제 친구들이랑 사이판으로 놀러간다고 갔거든요.
제가 어제 과로로 몸이 안좋아 병원에 다녀왔는데,
그 와중에도 여행짐 꾸려줬습니다.

일 마치고 저녁에 출발한다면서 공항으로 가는 길(저녁 8시 비행기랍니다)이라며 어제 저녁에
전화 한번 오고는 지금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사이판에는 잘 도착했는지...
재미있는지...
제 몸은 이제 어떤지...
연락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국제전화비를 아끼려고 그러는 건지...
놀다가 까먹었는지...

전 지금 몸도 안 좋은데 일감 붙들고 낑낑대는데...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