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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어요


BY 초이 2002-04-16

전화벨 소리에 잠이깼습니다.

아버님의 화난음성

"요즘 입맛도 없고 몸은더 아픈데,너흰 들여다 보지도 않고

내가 죽은담에나 올래?....

몇년전 부터 계속 시름시름 하시는 아버님이 컨디션이

더않좋은지 냅다 소리지르고 전화끊으셨어요.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구정땐데 너무 전화를 안드렸나 싶기도 하지만

우리집에도 많은 사건이 있어서

시댁에 신경을 못썼거든요.

3월달에 친정엄마 교통사고 나서 거기신경쓰던중에

저도 갑자기4월초에 수술을 받게되었어요.

시아버지도 아프고 해서 시댁엔 일부러 알리지 않았거든요.

저 병간호 해줄사람이 없어서 친정엄마가 퇴원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저를 병간호 해주셨답니다.

지금퇴원한지 일주일지났는데 시댁에서 이런 전화가 오니

마음이 않좋네요.

조금전에 며칠있다(지금 움직이긴 좀 무리라서..) ?아 뵙는다는

전화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선 올필요 없다고 전화를 딱 끊으시네요.

물론 제사정을 모르시니까 화가나신거겠지만 .....

다시안볼 사이도 아니고 자식된 도리로 제가 잘못을 빌어야겠지만

내몸이 아프다보니 짜증만 나고 그렇게 죽을죄진것도 아닌데

꼭이래야만 하나 싶기도 합니다.

나중에 저녁때라도 ?아가야 하나요?

가더라도 분명 욕만 먹고 올것같아 걱정됩니다.

어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