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이나 리플 쓰신분 어떤 마음으로 쓰셨는지 이해합니다.
그러나...
맞벌이 엄마로서 참으로 맘이 아프네요.
맞벌이 부부의 자식들이 그런식으로 매도(?)되다니...
자신의 애들이 맞벌이 부부의 애들과 가까이 하기 싫을정도로 사회의 문제아가 다 맞벌이 부부의 자식들인양 표현되다니...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들 다 사주고, 남의 집에서 늦게까지 있고..' 등등
솔직이 화가 나네요...
저 직장생활 10년동안 아침, 저녁밥 안챙겨준적 없고, 퇴근후에 특별한 일이 아니면 다른데 들려온적 없답니다. 일하는 엄마 티(?)내지 않으려고 애들 학교숙제, 준비물 빠짐없이 챙겨줬구요, 공부 또한 열심히 봐줬지요.
울애들도 항상 바쁜 엄마 배려하듯이 남들 배려할 줄 알고, 독립심도 강해 다른 어떤 아이들보다 어른스럽고 씩씩하지요. 그런 아이들이 저는 자랑스럽고 부족한 엄마로서 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각자 개인의 사정으로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항상 집에 있으면서 챙겨주지 못해 맘 아픈 엄마들의 심정을 아시는지요.
그런식으로 리플을 달아서 맞벌이하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이리도 속상하게 할 수 있는지요...
글 올리신 분이 어느 특정대상을 상대로 쓰셨다거나, 남 맘 아프게 할려고 하신게 아니라는 것 압니다.
알면서도 화가 나는 이유는 소수 그런 아이가 있어서 다수의 맞벌이 아이들을 그런 시각에서 본다는 거지요.
똑같이 귀하고 사랑스런 자식들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