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님 이번 어버이날 셋이(며늘3)모여
옷 사드리자 하는군요.
전 정말 하기싫은데.. 개인적으로 형편껏 하면 좋겠는데
이번에 또 같이 하자 그럽니다
언젠가 몇년전 어버이날 같이 하자해서 백화점에서 만났다가
39000원 짜리 블라우스 하나랑 속옷 몇가지 사드렸던 기억이
아직도 영 씁쓸하거던요
울 시엄니 무슨옷을 사드려도 잘 안입으시거던요
그래서 인지 형님이 싸구려(백화점 행사상품) 사드리나
비싼거 사드리나 별 차이 없다 하길래..
또 내가 나설 형편도 아니었구요
근데 그때 13000원씩 모아서 사자길래...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큰형님 이랑 우리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사는게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 또 이런일이 생김 어쩌나 싶은게
똑 부러지게싫다고 해야히는데..마음만 있고
전화 오면 형님 그래요 할게 뻔해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