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난 이렇질 않았던것같다.
아이가 아토피라 피부과약 지으러 약국갔는데
어떤 생기발랄한아가씨가와서 웃으며 약을사갔다.
울아이의 머릴쓰다듬으며...
날씬한 허리 ,에쁜 원피스.
화사한 웃음소리....
어찌나와 대조 되던지.... 마치비트선전의 찌든옷과 새옷처럼.
아무리 아가씨같단소릴들으면뭐하나? -아직서른이어서 아줌만질모른다-이미 얼굴엔 생활의 찌듬이 가득찼는데....
왜나는 그녀처럼 미소가 안나오는지...
내가하고픈일은 정말못하고.하기싫은일만해야하고.
의무감에 보내는 주말...시댁과교회를오가면끝.
취미생활을하고싶어도 그놈의돈이뭔지....
앞으로 취업준비땜에 눈치보여 하고픈 취미생활도 못한다.
좋아하던 동호회모임도 못나간지벌써1년.
나가기싫은 교회는 꼬박꼬박가야하는데....
생각해보니.
내가그럴수밖에없는
이유가있었던것같다.
행복하고싶어서 한결혼이 왜 더 날 우울하게 하는지...
오늘도난 술만푼다.
백세주나 산사춘주한병이면 이렇게 기분좋아질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