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살된 딸네미랑 한바탕하고 속이 상해서 컴앞에 앉았어요..
어려서 30개월까지 외가에서 온갖 사랑을 다 받고 자라선지 그 이후로 맞벌이 하면서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제가 키울때도 어디서건 성격좋고 발달도 빠른편이라 딸애?そ?제가 기(?)펴며 살았었죠...
근데 문제는 제가 그런 딸을 별로 안 이뻐한다는거죠...
성격적으로 애를 귀찮아하는 성격인데다가 울애가 또오버하는 스타일이(말이 굉장히 많음) 툭하면 제가 짜증을 마니 냈죠,,,,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받은적도 있었고요,,,,
그치만 지금까지도 별로 고쳐진 건 없고요,,,
전 애가 집에 없는 시간이 편할 정도랍니다...
계모라 해도 이보다 구박하진 않을거예요,,,
오히려 친구애한테는 더 잘한답니다....
저~ 아줌마들 마니 꾸짖어주세요,,,,
저도 죄책감 많고, 마니 노력하려고 애쓰지만 왜이리 힘들죠?
집에 친구나 친척들(엄청 조아함)이 놀다 가고나면
지는 혼자라서 외로우니깐 동생 낳아 달라고 징징거리질 않나,,
방금도 외삼촌이 잠깐 다녀갔는데 지 학원간 사이에 간 줄 알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엉엉 울고 왔드랬습니다...동네 떠나가듯이~
이엄만 도대체 머냔 말이죠...저를 그사람들이 더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나봐요,,
오면 다정히 놀아줄랬더니 다 집어치웠습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불쑥 들 정도로 속이 뒤집어졌습니다...
이거 애정결핍 증상 맞죠?
맨날 혼내고 야단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주문만 하고...
이러니 엄말 진심으로 사랑하겠어요?
약자니깐 아쉬워서 눈치보며 사는거지....
조금만 더 크면 집에 안들어오고 배회할지도....
요새도 말도 안듣고 반항도 가끔,,,,
지금도 문 걸어잠그고 책 보고 있어요..
저 문제엄마 맞죠??
지혜로운 엄마들 조언좀 해주세요,,,
달게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