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영희라고 합니다
며칠전 너무나도 부당한 사건을 당했기에 이에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저는 2002년 3월 21일 오후 5시경 연희동 하이츠 빌라 앞 이면도로에서 고의로 본인을 친후 전방 50m에 차를 세워 빽미러를 조정한후 그냥 달아나버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운전자가 빽미러를 고정하는 사이 차번호(인천35마5672)을 확인후 집에 도착해서 서곶 파출소에 뺑소니 차량신고를 하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 경찰관 (신경장)님께서 차적 조회 한후 가해자 집으로 전화 해보니 연락이 안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팔과 그 여파로 등이 아파왔고 이로인해 병원에 입원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입원 수속을 밟고 가해자나 파출소로 부터 아무 연락이 없자 저의 남편이 파출소에 가보왔고 그때까지 뺑소니 사고가 접수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저는 지금부터 서곶 파출소에서부터 서부경찰서 까지 에서 제가 받은 부당한 대우를 고발코저 합니다.
2002년 03월 21일 오후 5시경 서곶 파출소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접수 하였으나 다음날인 2002년 03월 22일 오후 8시 30분 본인이 다시 가서야 그때그 시간으로 사건을 접수 하였으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 바뀐듯 가해자는 VIP대접을 받고 피해자인 본인은 무슨 범법자인양 시간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인 본인의 이야기는 별로 듣지도 않고 다 안다면서 조서를 쓰더니 이사건은 뺑소니가 아니란 말만 되 풀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줌마 이게 무슨 뺑소니냐며 경찰관들이 비앙냥 거리기 시작했고 저는 기가 막히고 모멸감을 느꼈지만 서부 경찰서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여 경찰서로 갔습니다
금당 따라 온다던 경찰차는 30~40분이나 지나서야 나타났고 본인은 환자복을 입고 나간 관계로 몹시 춥고 등과 허리가 아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교통사고 조사계로 들어가니 한 정근 경장이 저를 쳐다보지도 않은채 가해자를 바라보며 정중히 30~40분 걸리니 집에가 기다리시면 연락 드리겠다고 하자 가해자가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니 한 정근 경장이 그럼 차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가해자가 나가자 책상을 치며 본인에게 고성을 지르며 아줌마 손을 다쳤는데 왜 등이 아프냐고 하면서 본인이 아픈것이 사고전 부터 아팠던것이라고 인정하라며 괴롭혔습니다.
본인이 설명을 하고 의사 선생님의 소견도 곁들이며 설명해보았으나 들으려 하지도 ?訪柰?뺑소니도 아니라면서 환자인 본인을 밤 12까지 잡아놓고 고성도 지르고 커피도 마시러갔다오고 TV도 보다가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라고 해서 이야기를 하면 다시 책상을 치면서 고함을 지르며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사 앞에서야 정신을 차리 겠느냐라며 보험사기범으로 몰기도 하였습니다
그런후 다시 묻겠다며 그래도 뺑소니라 생각하냐고 묻길래 본인은 뺑소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더니 머리를 박박긁으며 진짜 갑갑한 아줌마네 하며 가해자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면 고함치고 협박한후 다시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가해자와 어떤 관계길래 파출소에선 사건접수도 하지않고 경찰서에서 피해자인 본인을 협박했는지......
태어나서 처음 가보았던 경찰서란곳이 힘없고 약한 서민을 보호해 주는곳으로 알고있었는데 빽있는 사람들만의 경찰서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힘없고 빽없는 일반시민의 본인은 너무 억울한 나머지 울며 밤을 세웠습니다
2002년 3월 26일 오전 10에 현장검증이 있다며 저를 괴롭혔던 경찰이 병원으로 찾아왔습니다.
물리 치료를 받고 있는 저에게 그분(가해자)이 기다리니 치료 받지 말고 가자며 고함을 지르고 윽박지르자 물리 치료사도 기가 막혀하며 치료 끝날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후 현장검증을 하는데 가해자는 한정근 경장과 무슨 관계인지 경찰관만 쳐다보며 본인에겐 눈길도 주지않고 전혀 미안한 기색도 반성의 기미도 없이 싱글싱글 본인을 비웃으며 고의로 친것과 뺑소니를 순순히 인정 하였습니다
현장 검증에 같이 동행 하였던 조사계 반장님이 현장검증이 끝난후 가해자를 보며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까지 말씀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사건이 일어나지 10일이나 지났는데도 어떠한 결말도 나지않고 본인의 몸은 점점더 아파오고 집에선 아이들이 어려 엄마 손이 필요한데 아무연락도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민중의 지팡이라 생각하였던 경찰들이 이래도 되는건지 본인은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저를 도와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탄원서를 낸후 3월26일 현장 검증이 있었습니다.
현장 검증때 가해자는 본인의 증언을 다 인정 하였고, 그래서 본인의 증언대로 다 현장 검증을 마쳤습니다. 옆에 끝까지 다 지켜보던 교통조사 2계 반장님이 가해자를 보면서 본인과 본인시아주버니께 "진짜 나쁜년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해자는 현장검증을 마치고 한 정근 경장 뒤만 쫓아 다니며 '이제 어떻게 하냐'고 하니 한 정근 경장이 난감한 기색으로 우리 일행을 쳐다 보길래 본인은 입원한 병원으로 갔습니다.
현장 검증이 끝나 제대로 사고 접수를 하고 사건을 해결해 주겠지 했지만 입원한 병원에선 강제퇴원조치되어 알아보니 병원원장이 경찰서에 불려가 조서를 받고 온뒤 행한 조치 였다고 보험사 직원을 통해 알았으며 보험사 직원의 말이 "아줌마 이동네 병원은 아마 아줌마 받아 줄 병원 없을 거라고 하더니 손가락이 쑤시고 팔꿈치로 어깨로 팔이 안 올라가고 등이 아파 잠을 잘수 없어 눈물로 지새다가 동네 병원들을 찾아가 봤지만 보험사직원과 통화만 하면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하여 너무 기가 막히고 빽없고 힘없는 서민의 설움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부패한 이 사회를 실감하였습니다.
민중의 지팡이, 민주 경찰이란 경찰관이 이렇게 타락하여 피해자를 도와주기는 커녕 가해자한테 얼마나 많은 돈을 먹었는지 아니면 가해자한테 얼마나 큰빽이 있길래 경찰관이 피해자한테 뒤집어 씌워 사건을 은폐 내지는 축소 조작 할려는 행태를 도저희 묵과 할수 없습니다.
4월10일 한 정근 경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 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 2계로 나오라고 하여 본인은 왜 그러냐고 하니 가해자와 말이 틀려 대질 심문을 하려고 한다 하여 오후 4시 20분에 서부 경찰서 교통사고조사 2계로 들어가니 한 정근 경장이 퉁명스런 어투로 앉으라고 하여 앉을려고 하니 의자가 없어 구석진 곳으로 가 앉아 있으려니 가해자가 들어와서 서 있으니까 그 험상궂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왔으면 얘길하지 왜 서있냐며" 앉으라고 부드럽게 말하곤 본인을 보며 아줌마도 와요 하곤 본인의 시숙이 옆에 서 있으니까 나가라고 해서 본인의 시숙이 나가자 의자에 한 정근 경장이 앉으며 한 첫마디가 "현장 검증때 우산을 들고 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줌마 손을 친게 아니라 우산을 친거지?'하길래 현장 검증을 다 해놓고 무슨 말이냐고 본인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한 정근 경장은 얼른 "내 추측이야" 또 "내생각에 그렇다는 둥 반말로 시종 일관하였고 가해자에게 묻겠다고 하더니 본인을 치고 가해자가 차를 빼 빽미러를 조정한 거리가 100M지? 하니 가해자가 저번에 50M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 한 정근 경장이 아니 100M야 100M맞지? 다시 재차 가해자에게 물어보자 가해자가 모르겠다고 하니 가해자를 바라보면 재어보면 100M 맞을거야 하길래 본인은 너무 기가 막혀 "현장 검증때 다 재어놓곤 무슨말이냐"본인의 눈이 천리안도 아니고 100M거리에서 어떻게 번호판을 볼수 있으며 대질 심문이라고 피해자인 본인을 불러 놓고 가해자에게 유리한 유도신문을 하는 한 정근 경장을 어떻게 믿으며 지금의 본인은 경찰전체를 불신하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디에다가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저희 탄원서를 보시고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