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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BY 새댁 2002-04-27

결혼 7개월차 주부임니다.

장남에게 시집왔죠.
저희 시어머니 예전에 시집살이 많이하신 아픔땜에 저에겐 각별한 사랑을 주시구요. 정말 잘해주세요.

근데 문제는 손주욕심이 없으신거죠.
어머님 말씀은 아이낳지말구 우리둘이(평생--;;) 편하게 살든..
아들딸 구분없이 하나만 낳고살든..
하나이상 낳지말라고.. 그리고 천천히 아이 갖으라구..
지금은 신혼을 즐기고..돈도 벌라고 하십니다.

뭐..저희생각해서 해주신 말이지만..
전 아이를 애타게 갖구싶거든요.

근데 저희 신랑도 별로 아길 갖고싶지 않다네요.
저희신랑 장남에..33살인데..
제 나이가 어리니 천천히 갖자구..
신랑두 하나낳아 잘기르자! 그거에요.

시댁이나 우리나 부유하게 사는편이에요.
있는사람이 더하다고^^;;
신랑이나 시어머님이나 무조건 돈부터 벌어라구 하네요.
그래서 지금 맞벌이두 하구있구요.

전 아일 둘이나 셋은 낳구싶거든요.(넘 아기를 좋아해서)
뭐..주위에서 다들 하나만 낳아라는 분위기이기 땜에..할수없죠.

지금 현재 남편과 동의하에 산부인과 검진받으러 다니구 있어요.
아일 갖기위한 준비죠.

남편은 이 아이를 마지막으로..
좀 키운담에 아이를 하나나..둘을 입양하자네요.
결혼전부터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좋은뜻으로 좋은일 하고싶어하는맘 잘 알고 존경두 하는데요.
전 제아일 더 갖구싶은데..
나중엔 제 생각이 어케달라질지 모르지만..
전 아이욕심 넘넘 많은데..

아일 갖고싶어하지두 않는 신랑에게 박박 우겨서 지금 아일갖겠다구
병원다니는 제가 넘 속상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