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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울적해서...


BY tnwjdwodlf 2002-04-28

오늘도 일요일이네요. 나의 맘은 또 허전해서
외로워서 정말 일요일이 아니 따뜻한 봄날이 싫네요.
아이들은 아직 자고 있구요. 잠에서 일찍 깨인 나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결국은 속상해 방에서 하소연
하고 있네요.
사람 많은 곳에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곳에 가고 싶지 않네요.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더욱 더 미치게 하거든요.
정말 정말 날은 너무 좋네요.
오늘 하루도 그냥 집에서 보내려해요.
슬프지만 외롭지만 참아야겠죠?
언젠가는 나도 봄날을 기뻐하며 누군가와 공유할 때가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