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유치원 친구가 언젠가부터 우리집에 놀러옵니다
근데 오늘아침엔 아침 9시가 조금 넘었는데 온겁니다
마루를 닦다가 좀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대문도 안열고
이따가 오후에 놀러오라고 했더니 그 애 하는 말"여기서
기다릴께요"하는겁니다 다시 제가 "우리 아직 밥 안먹었으니까
이따 와"했습니다
그걸 알고는 울 아들이 나가 놀겠다고 난리치길래
얼른 밥을 먹여 대문앞에서만 놀라고 당부하고 제 할일을
하고는 한 30분쯤 있다보니 없는 겁니다
소심한 제 성격에 참지못하고 골목을 헤매고 유치원까지
가 보아도 없어 제 딴에는 걱정을 무지 했지 뭡니까
워낙 밖에는 혼자는 내보내지 않는 저인지라...
애는 정반대입니다...
나중에야 그 애집에서 놀고 있어 안심을 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울 애 이름을 부르고 나오라고 난리였습니다
아!!이런 경험이 없다가 ..이런 일이 생기니 좀 얼떨떨합니다
님들 제가 좀 이상한건지요,..
집앞이 바로 차도나 비슷해서 위험하고 또 제가 좀 걱정이
많은 편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