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부수적인 비용이 많이 드는지...
샤시,보조키,버티컬,커튼,입주 청소비,선수관리비...
이사비용,가구 구입비,집들이 비용...
또 뭐그리 하라구 찾아오는 사람도 많은지...
애들 학습지,각종 학원샘들,학습지샘들...
중국집,치킨집,피자집, 전단지로 도배하구...
하다못해 이불솜까정 하라구 오시네
아참 렌지 후드 필터도 속아서 사놓았다네
모든 걸 다 하진 않았지만
정신 없는 틈을 타서 상술에 넘어간 게 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맘이 들떠 짠순이가 갑자기 갑부(?)가 된양 아무 생각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돈이 넉넉해서 이것 저것 모두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중도금,잔금 마련하려구 악착같이 아끼며 입주날을
기다리시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 중 하나인데...
이렇게 돈을 마구(?)쓰다니..
진짜 아끼긴 어려운데 쓰는 건 잠깐이네요
이맘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까요
가르침이 필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