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녀 동안 연애를 하고, 사실 친정에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콩깍지
쒸워 지진 않았지만, 참 좋은 사람이다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2년 동안의 저에게 보여준 모습이랑, 또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겪는 성격이 너무 다른것 같아서 힘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가요?
신랑이랑 갈등 때문에 힘이 드는가요?
그리로 TV에서 보면 신혼은 무조건 적으로 좋은 일만 있는듯 한데..
전 항상 걱정 거리고 하루를 보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항상 돈이 궁하고,,,(남편이 사실 일률적인 벌이가 없거든요) 사업이라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큰 소득이나. 아니면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보니. 항상 제가 버는 돈으로 생활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이런 돈 문제 때문에 제가 더 힘이드는걸까요?
아님..
사실 남편과 대화를 하려고 하면, 제 성격과 남편 성격이 맞지 않는 관계로 싸움으로 이어 지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항상 하는 말이 저하고는 말하기 싫고, 또 말을 꺼내기가 무섭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남편눈치 살피는데 말이죠.
여자로 태어나 결혼 생활을 한다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미쳐 몰랐습니다. 만약. 이런게 결혼생활이라는걸 알았다면,,, 절대로 결혼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