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우중충하더니 오늘은 ...
아~~~넘 답답하다 .
도대체 뭘 어떻게 정리 해야할지 ...
모르는게 약이라더니 지금 이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모르는게 약이었다.
결혼 4년차!
신랑이 결혼하고 이상한곳(사창가 같은데..)을 갔나보다
1년전에 증거를 잡았는데 난 그게 그런건지 몰랐다.
모르겠다.사창가를 갔는지 아님 다른 여자가 있었는지도...
이젠 믿을수없다.
어째든 나아닌 다른여자와 관계를 갖은건 확실하다.
"사면발이"라는것에 거렸는데,난 그걸몰랐다.
그저 기냥 생길수도 있나보다 했는데...
그때가 큰아이 낳고 나서다.
자꾸 언제였을까? 생각해본다.
그게 뭐 중요하랴.
어제 그사실을 정확이 알고 쉬는날인데 일나가 들어온
신랑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수가없다.
어제 넘 흥분해서 신랑에게 전화했다가 기냥 아무말못하고
왜 전화했냐는 신랑물음에 "기냥화나서"
뭣땜에?"자기땜에~~"
그전화후로 신랑은 뭐 찔리는게 있는지 계속 저 자세로 전화한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기냥 힘들어 전화했다는말에도...
연녕생 아들 둘키우면서,힘들때면
애들건강하고 별 큰 근심거리없으니,
난 정말 행복한거라 날 위로했는데...
신랑한테 농락당하거다.
별로 말이 많은 신랑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진실하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힘든일도 애기하고 서로 의논하고 물어보고
서로의 인생에 벗이라 믿었는데...
다들 이렇게 믿다 당했겠지?
어젠 넘 답답해서 신랑들어오자마자
저녁만 차려주고 은행일 본다는핑계로
오랫만에 혼자몸으로 밖에 나왔다.
하지만 작은아이땜에 3시간만에 들어왔다.
(작은아이 모유수유중)
술 생각이 나서 맥주를 사왔는데 그것도 먹지 못했다.
한밤중에 신랑이 한캔 먹었나보다.
신랑 얼굴을 도대체 쳐다볼수가 없다.
아침잠많아 항상 고생인 나는 오늘5시 30분에 깨여
잠들지 못했다.
자고 있는 신랑을 보며 한숨과 눈물만..
샤워하고 기운좀 내고...
오늘 시골서 시어른들 오신다는데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아무것도 먹기가 싫다.
내가 구하고자하는 답은 무엇인가?
왜 신랑은 그런일을 했을까?
와장창 깨져서 주워 담을수 없는 물이 되버렸다.
내가 넘 과대포장해서 혼자서 힘들어 하는걸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까?
그냥 모르는체하고싶다.
(그러면서 혼자서 맨날 의심만 키워 갈까?)
신랑과 그애기를 하며 마주앉아있을 일이 악몽같다.
다들 말을 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다짐을 받으라는데....
난 다시는 신랑과 잠자리도 하고 싶지않다.ㅅ
설령한다해도 화가나고 ,분노만 이글거릴것 같다.
현명한 방법은 어떤걸까요?
아침에 신랑이 출근하고 나서 괜히 눈물이 난다.
바보다!!!
이성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랑전화도 짜증나고
목소리도 듣기 싫다.
남자들도 입장이 바껴 이런일이 있을때
이런고민 할까요?
웃음만 나온다.
결혼은 이렇게 서로게 대해 하나씩 깨가는 것인가보다.
왜 이리 내가 싫어진느 걸까?
어제부터 한끼도 제대로 못한것 같다.,.
먹긴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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