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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운 사람


BY nkhee611 2002-05-03

생각할수록 분하고도 분합니다. 정말 옆에 있다면 한방 먹여주고
싶지만, 그녀는 임신9개월째이어서, 나오는 욕을 참고 참습니다.
나도 한 가정의 딸이자, 며느리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사정을 더욱더 이해하려 애썼으며, 또한 칠순의 시아
버지를 모시고 산다기에 그간에 미운감정을 억누른채, 아버지를 위하
여 동생을 위하여, 잘해 주려 무척 애썼습니다.
친정에 가면 말이라도 따뜻하게, 모모야, 힘들지.해주고, 특근이라고
출근하면, 내가 아침밥 챙겨먹고, 힘들 그녀를 위해, 저녁까지 지어
놓고 왔고 그녀의 방이며, 화장실까지 청소를 해주고 왔답니다.
근데 그렇게 노력했건만, 그녀는 우리를 실망을 시켰습니다.
또 이전에 결혼전부터 말썽이 있었지요. 심지어, 칠순인 아버지가
계시는데도 그녀의 부모는 못마땅한점이 있다하여 장성한 아들을
동반하여 집까지 그것도 야밤에 쳐들어왔다는 점입니다.
무슨 패싸움을 할려 했는지, 한대 쳐보겠다는 심정으로 찾아왔는지
모르겠네여. 파혼까지 하려다가, 결국 결혼하게되었지요.
그부모가 어떤 사람이냐면요. 사돈앞에 대놓고, 사위감이 키가 작아
맘에 안든다느니, 돈을 적게 번다느니, 마마보이 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했던 사람이에요. 자기딸은 고등학교때 공부를 너무 잘했다나
참 내, 공부잘해서 이모양으로 개인공장에서 큐씨(검사)를 하고 있나
참으로 한심한 .. 이죠.
부모가 그 모양이니, 알만하죠.
더 심한건요. 시아버지가 아파서 정말 꼼짝도 못하는 상황인데
목욕하고 친정에서 놀다온다 하더래요.동생이 좀 못마땅했지만 그러라고 했대요. 그리고 부부끼리 조그만 다툼이 있었다고, 아픈 시아버지를 내버려둔채, 가출해서 친정에서 며칠을 안들어온거에요.
동생이 화가나서, 데리러가지 않았다고, 친정아버지가, 장성한 두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쳐 들어온거에요, 그것도, 시아버지가 너무아파서, 서울에 입원시키고 오던중이었는데, 말입니다.
나도 며느리 이지만 참, 어떻게 저런 싸가지 없는 여자가 다 있을까
참 한심하고 한심하대요. 그런 여자가 내 주위, 우리집안에 있다는것이 너무 수치스럽고,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참 그여자 엄마가 집에 쳐들어와서 뭐라고했냐면, 족속 이라는 말을
했다는 군요. 정말 성질같으면 사돈이고 뭐고 한대 주먹을 날려주고
싶다만...
한달만 있으면 그 여자가 애를 낳는데, 정말 동생의 아기지만 정말
정이 가지 않는군요. 동생을 생각해서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그동안 당했던 생각을 하면 정말 용서가 되지 않아요
나의 바램이 있다면, 그 부모도 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 딸
같은 며느리봐서, 우리가 당했던 대로 한번 당해보았으면 하는거에요
완전 악담이죠. 정말이에요
부부싸움할때마다, 부모가 시댁에 몇번이나 쫓아올지, 정말 기대되네요. 막나가는 집안이라 아마도 꽤 많을거에요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