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들이 친한척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좀 부담스러워 하죠.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말도 안나고 낫지 않나요?
말 많이 섞어봐야 감정 상하는 일이 많이 생기더군요.
물론 가족이라는게 좋기도 하고 싫은 것도 있는거지만,(그렇게 정이
드는것이겠지만)
시집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그것도 잘 안되는것 같아요.
내 식구가 섭하게 구는건 금방 잊히고 싸워도 금방 화해하게 되지만
시집식구들이랑은 그게 안되잖아요.
한마디 들어도 두고두고 가슴에 맺히는 그런거요.
하여튼 대부분은 가까이 지내는거 좋아하지 않던데...
(은근히 자기 시누들은 간섭안한다는걸 자랑처럼 하지요.)
그냥 간섭안하고 서로 할 도리 하면서 지내는게 젤 좋더라구요.
저도 올케 생기면 그렇게 해줄려구요.
울 시누이들이 저에게 배려해주면 저도 그만큼 고맙던데,
왠지 가까이 지내는거 바라는것 같으면 부담스럽고 그렇더군요.
그냥 맘 비우고 사세요.
원래 우리 나라가 형식은 부계지만 감정적,지역적인건
모계사회라잖아요.
고모보다 이모가 할머니보다 외할머니가 더 좋은 그런 느낌도 있구.
아무래도 시누, 올케가 친자매 같을수야 없지요.
요즘 세대들은 더 그러니까 이해하세요.
저도 남동생 하나고 자매가 없어서 좀 외로울테지만 올케한테 뭘
바라고 싶진 않아요.
자기네끼리 사이좋게 잘 살면 그만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