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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중성


BY 속상녀 2002-05-04

정말 기가막히다.
결혼4년차 19개월 딸아이...
첨엔 많이 싸웠지만 아이가 태어나구 지금은 참 행복하다구 느끼면서 살았다.
남편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넘넘 잘해서 난 이런 행복만 있는줄 알았다. 바보지
남편은 개인 사업을 한다. 그래서 접대두 많구...
접대하다보면 이리저리 묻는 여자들의립스틱 많이싸웠다. 그래두 어쩌랴 그래야 돈 번다는데...
첨엔 양복에 다음엔 셔츠에 글구 속옷에...
속옷에 묻히고 들오온날 돌아버려 엄청싸웠다.(그인간 런닝만 입구 놀았다구 다른짓 안했다구 싹싹 빌었다) 순진하게 난 용서했다.
찜찜한 마음이 계속 남아있어서 남편의 카드조회를 해보니 그날 여관이 찍혀있는게 아님가....손이떨린다 미치겠다.
술먹구 노는거 이해한다구 해도 여관까지 가다니...믿음이 깨진다.
가끔 묻혀온 속옷.....다 그런거 였구나...
아이가 옆에서 천사같이 자고있다. 눈물이난다. 어찌하나.
울 신랑 카드도 다 회사로 명세서가 온다 내가 모를줄알고 집에서는 가장 성실한 남편이자 아빠로 ...
넘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
너무 잘할려고 노력하구 좋은 신랑이라 내가 어찌해야 하는지...
이혼 솔직히 자신없다.
카드조회두 몰래한거라서 말하기도 그렇구...
저 어찌해야 하나요.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