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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에게


BY 동서 2002-05-08

이글을 여기에 올리자니 집안 망신인것 같아 망설이다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주절주절 생략하고
시어머님이 살으셨던 집이 소방도로에 편입되어 보상금이 나왔다
4천만원 형님은 지금 어머님드리면 막내서방님네로 갈거라며
형님네 빛 먼저 갚고 나중에 드리겠다고 했다
나또한 그리생각했으니까

(어머님은 막내서방님을 많이 챙겨주시고 안쓰러워하신다
다들 어렵게 고등학교 겨우졸업인데 막내서방님은 어학연수 까정다녀왔다. 물론 막내서방님이 대학을 장학생으로 다녔지만 생활비는 어머님이 대주셨다. 지금 결혼도 했고 좋은 직장에 잘 다니고 있다.)

어머님은 혼자사시고 싶다고 하신다
보상금에서 천만원만 달라고 형님네한테 얘기했는데 어떤사황이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싸우셨고 둘째 형님댁에 계시게 되었다

몇일전 큰형님 전화해서 이런저런 야그중에 내가 그랬다
보상금 4천만원에서 집수리비 2천만원빼고 나머지 2천만원은 어머님살아계실적에는 어머님 돈이니까 어머님 원하시는 대로 천만원 드려서 방얻어 혼자사시게 해드리자고 네명의 아들들이 10만원씩 드리는 것으로 생활하시라고 그랬더니 형님이 그게 왜 어머님돈이냐고 한다
형님네가 수리해서 세를 줘기에 보상금이 그렇게 나온거니까 형님내 꺼라고 한다.

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좋은 것이 좋다는 셩격

예전에는 나중에 드린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는데
보상금이 나오는 시점에서 형님은 나에게 전화해서 다들 어려운데
나누어 주지도 못해서 미안하다며 한번내려오면 맛있는거 사준다고까정했었는데....그래난 우린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형님네가 장남이고 제사도 지내야 하니까 형님네 알아서 하시라고 했고 또 어머님이 아직 살아계실날이 많은데 병이라도 나서 병원비라도 많이 들어 큰돈내 놓으라며는 우린 못내니까 보상금으로 어머님위해쓰시라고 했는데

왜 이제 보상금이 형님네 거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수리비 빼고는 어머님돈이 아닌가?

형님은 집도 지을수 없이 남은 작은 땅만 어머님꺼란다

어머님이 큰아들하고는 도저히 못사신다고 하니까
혼자사신다고 하니까 2천만원을 어머님 방 얻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형님네에게 돈을 내놓으라 해야 하는지?
방법은 없는지?
형님 말대로 그돈이 다 형님네 돈인지?

전화로는 안될 것 같아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편지를 쓸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