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별 재미가 없네요.
이런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진않았어요.그런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얘기하려구요.
사람이 싫어졌어요.
요즘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매몰차서 접근하기도 겁나고 사람들이 두려워졌어요.
알던 사람도 괜히 믿음이 안가고 다 귀찮고 만나기도 싫어지네요.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외에 딱히 할일도 없어졌고 이웃과 친해지기도 이젠 겁나고 자신도 없어요.
웬지 모두가 나를 멀리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책감에 빠지게 되고,
삶의 회의가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냥 멀리 떠나서 살고싶어요.
지금 살고있는 이 도시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요.알던 사람들의대한 실망감이 너무 큰것 같아요.
의욕이 없어요.밖에 나가기도 싫어졌어요.
우울증일까요? 아기가 어린 새댁도 아닌데 왜 이러지요?
이 나이에 누군가를 사귄다는게 너무 어렵고 자신도 없고 그냥 모든게 싫으네요.
아니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느낌까지 들어요.
너무 힘이 안나네요.
속이 터질것만 같아요.어떻게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어요.
남편한테도 내색하지못하겠고 그냥 하루가 지루하게만 느껴져요.
사실 요즘 남편이 제일 편해요.그런데 남편은 낯시간에 없고,
이 동네서 이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는 힘들고
워낙 성격도 사교성도 없어요.
아휴,마음이 답답하면서도 뭐라고 전달을 못하겠네요.
무슨 말이든지 해 주세요.도움이 될것 같아요.
무슨 말이든지 해주시면 조금이나마 힘이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