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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겐 별일이 아니겠지만... 내겐 힘든일.


BY mishan2001 2002-05-14

얼마전에 한번 올렸었는데 ...
제 성격이 좀 내성적인 면도 있구요.
사람들과 타협하는 일이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접촉도 많은 편이 아니고, 될 수 있으면 부?H히는 일은 더우기 없으려하구요.
저희 집은 다세대 주택인데 저와 같은 층에 사느 사람과 전기요금을 한 고지서로 같이 계산하고있는데요. 그 사람이 이사온지 일년이 넘었는데 요금계산문제로 이제껏 실갱이를 하고있답니다.
원만히 해결하고싶은 생각이 있어 매번 좋게좋게하려고하는데 이번달끝나면 다음달에 또 시비걸고 , 그 달 어떻게 마무리 지으면 다음달에 또 시비걸고 사람 죽을 노릇이네요.
어떻게 잘 마무리 지어져서는 이제 싸울 일 없겠지 싶으면 다음에 또 뭔가를 꺼내서 ... 이번 달에는 아예 요금도 내지 않아서 우선 제가 냈거든요.
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단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손바닥도 부?H혀야 소리가나니 어찌 저에게도 잘못이 없겠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한 부분이 많아서요. 이 사람은 뭐가 불만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도 않고 매번 올때마다 내가 자기 돈이라도 떼먹는 듯 이야기를 해서 차근히 얘기를하기전에 화부터 나게 만들거든요.저번달엔 너무 화가나서 '아줌마가 계산해요. 그럼 될거 아녜요'했더니 혼자 뭐라 중얼거리면서 가버리더군요.저도 한계를 느껴요. 그 사람하고 말하기도 싫구요. 일년 넘게 이런일 겪으려니. 그 사람과 상종을 않기로하고 울 신랑한테 전기세맡겨버릴까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처리해서 될까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기도하구요.
이 곳에서 지난 일 모두를 옮겨 적는다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느끼신대로 조언좀 부탁드려요. 현명하게 처리하구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제가 이 집에서 산 이후로 옆집 사람이 이번이 세번짼데요.
그 전에 살던 사람들과는 아무 문제없이 처리되었었거든요. 근데 이번 사람은 계산방법이 싫으니 이렇게하자 저렇게 하자 처음부터 말이 많았답니다. 암튼 이제껏 골치가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