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부터 남편의 술먹고 늦게 오는것 때문에 많이 다퉜습니다.
아기를 낳으면 좀 달라지려나 햇는데.....참 기가 막히네요.
오히려 갈수록 더 심해지는듯 해요.
전 지쳐만 가고...
얼마전엔 저희 집에 남편때문에 정말이지 아주 기가막힌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술먹고 외박하고 카드를 엄청나게 긁어 온거죠.
그래서 이참에 버릇을 고치려고 여러가지로 생각중인데...
어젠 제가 그랫어요.
저 앞으로 저녁에 일할테니 회사끝나면 집에와서 아기(8개월) 보라고..
밤에 하는일로 찾아 볼거라고...
내내 저한테 말한마디 못하고 제 눈치만 보더군요.
제 생각엔 며칠 일한다고 밤에 이쁘게 꾸미고 나가고 요앞 pc방이나 좀 가있다가 늦게 들어 오려고 하는데..
여긴 대학생 기숙사가 있어서 새벽까지 대낮처럼 사람이 많거든요.
어디서 일한다고 할까요?
아마 질색 팔색을 하고 못 나가게 할것 같은데....
그리고 이러면 조금이나마 정신 차릴까요?
다른맘들 지혜좀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