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요즘선생님의 학교 지시사항 대변자인가(여기서 잠시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글씨 연습용으로 뭘 붙어오랜다. 창의력으로 그림붙어오랜다
책 2권 분량 입한한지 2달이 넘도록 1장도 안한다,
글씨 연습도 안시키고 항상 보내더니
갑자기 독서기록장을 써오랜다.
선생같이 많이 못배워서 어케 내용을 써서 보내야할지
모르겠다. 책도 학교에서 권하는 책 그것만 읽혀야 인정해준덴다
갑갑하다 1학년짜리에게 독서기록장 쓰래니 첨부터 읽은내용
다 쓴다. 헐...
불쌍해서 마인드맵으로 책을 읽은면서 생각나는 것을 작성해 보내니
꾀부린다고 다시 써오랜다.
학원에 보내야하나 선생님은 어떤 방식으로 나열하고 어떤방식으로
쓰라는 것을 안 알려주면서 너무나 기가막히게 잘 써온 다른반아이
독서기록장을 보며 이건 엄마가 해준거라며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다른반 선생에게 당연히 엄마가 해주는거라고 가르친다.
다른반 선생 엄마들에게 인기있다. 진심으로 하시고 잘 가르치시고
엄마들 신경하나두 안쓰이게 하셔셔 정말 뭐라도 사다 바치고 싶지만
선생님이 싫어한다고 음료수 라도 사드리면 급식나온 다른엄마들 수고한다고 그 쪽으로 보내버린다.
그 여선생 나이가 많다 50대 후반 울 선생 30대 후반이나 40대초인데
매일 힘들다. 하고
울 선생 이번에 스크랩을 해오랜다.
애는 스크랩이 몬 말인지도 모르고 학교에서 왔다.
결국 내숙제다. 애 스스로 할 수있게 스크랩이 뭔지 설명해주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도대체 학교에서는 모하는 거야
말만 전하는 초등1학년 교육 개나 소나 다 하겠다.
숙제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맨날 짜증나 죽겟다.
어서 그런 인간이 선생이 되서 속을 썩이나
안 가르쳐 줬으면 구박이나 말아야지 부모 안계서 못 해온 애들
문제아로 취급을 하고 ... 공부만 잘해서 선생된애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