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도대체 뭘하는 곳이기에
갔다하면 백만원이 넘는 곳일까?
그곳엔 탈바가지로 둔갑한 여우가 있는곳인지
백장미가 있는곳인지
남자들은 기를 쓰고 가고 싶어 한다,
울신랑,
거래처 손님접대라구
자그만치 120만원을 카드로 벅벅 긁었다
그렇게 좋은것엘 나두 한번가보자고...
얼마나 좋은 술이길래 60만원이나하고
얼마나 기찬 여우들이 잘해주길래 봉사료가 60만원인지,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가 뭐하나한다면 잔소리 바가지만 늘어놓더니만
카드는 돈이 아닌줄안다
단란주점과카드가 우리사회를 죽이고 있다
남자는 희희낙낙 여자들과 술마시고 별짓다하면서
여자가 나이트만 가도 큰일나는줄아는사회,
정말 싫다,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