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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꺼 사구싶은거 다 사야지..


BY 우쒸.. 2002-05-16

저 결혼한지 6년?獰楮?그동안 정말 아끼구 사느라 저하ㄴ텐 아무것두 투자한거 없져.백원짜리하나두 아끼구 살았는데 신랑이란 인간은 그런거 모르네요..애들옷두 웬만하믄 안사입히구 머든지 안쓸라하구 살았는데..이사람은 자기술마실땐 아까운거 없나바요..
저번에두 저랑 대판 싸웠네여.제가 그랬거든여.왜 당신은 친구한테 끌려다니구 항상 자기가 다사냐구여..남한테 술얻어먹구 오는거 한번두 못?R어여.항상 자기돈으루 사줘야합니다 이사람은...
그렇다구 지금 우리가 돈을 모은것두 아니구여.쥐꼬리만한 돈으루 이삼일에 한번씩 술마신다구 십만원씩가져가믄 저는 맨날 서비스받구 살아요..그러지마라해두 도무지 말을 안듣네요..자기하는대루 그냥 놔두라네여..그래서 저두 결심했어요..지금부터는 나두 내가사고싶은거 다사구 할거라구요..저 지금 그흔한 핸드폰하나두 없답니다..돈아끼느라 안샀는데 당장 그거부터사구 또 머가 있나요..암튼 다살겁니다..
지는 하구싶은거다하구 돈애구애안받구 술마시는데 왜 저라구 이렇게 지지리 궁상으루 살아야합니까?ㅇ;젠 그렇게 안살랍니다정말,...
여지껏 바보처럼 살아온거 같아여.저두 아가씨땐 제월급으루 살거사구 살았눈데여.이게멉니까정말,,아~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