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친구라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밖에서 그 이웃을 만났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괜히 집으로 돌아와서도 생각이 났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살갑게 굴지도 않고 말상대도 일부러 않하는것 같고.
하여튼 이상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그이가 평소에는 가지 않는 이웃집에 다녀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우리집에 놀러오지않고 제가 싫어하는 이웃집에 말입니다. 뻔히 아래위층 사는데 우리집을 지나쳐 그 집만을 들렀다는 사실에 전 당황하기도 하고 어제의 그 찜찜함이 생각나면서 뭔가 있구나 싶더군요. 저랑 어울릴때는 그집에 드나들지 않았었는데...
제가 그 이웃을 싫어한다고 했거든요. 본인도 그때 자기도 좀 그렇다고 했었고요.
배신감이란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무엇때문인지 원인이라도 알고 싶어요.
갑자기 영문도 모른체 왕따당한 느낌이네요. 기분 더럽다는 표현이 이런거겠지요?
그동안 좋았던 감정까지 더러워질까 속상하고 앞으로 그 이웃들 보기가 역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