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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간다.


BY 무료한 나날~~~ 2002-05-17

누군가........
나보구 요즘에 "속상해?"하고 물어보면

난 아마도 봇물이 터지듯이
속상한거,
왜 사는지 모르겠는거,
내가 왜 이렇게 되가고 있는지등...
수다를 떨고 싶다.

여자는 "수다로 상담도 하고 문제도 푸는데,,,"
이거원 누구하고 나의 속내를 보이면서 수다를 떨어보나~

결혼한지 10년째다.
참 오랜기간이다.

모임에서 만난 신랑 친구 부인이 하는말처럼...
결혼해서 딱 10년만 살고 맘에 들면 다시 살고
선택하고 싶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수 있는제도가
있었으면 한다고 하는 그 부인의 말이 생각난다.


^^
그 말듣고 그때는 참 이상한 생각을 다 한다고 핀잔을 줬는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그말을 한 부인의 말이
아픔이 묻어있는 말로 들리는지....

날마다 무료함에 속상하고,
그렇다고 무엇인가를 해봐도,
날 찾기가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