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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이래도 해야하는지?


BY ......... 2002-05-18

오늘 직장에서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그쎄 뭐랄까?
진작 그만 둬야 하는데
사장과 나는필요악이랄까?
사장은 내가 싫어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난 직장이 집앞이라는 이뉴하나로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며 지냈는데...
난 사장이라고 사장이 하라는 데로 굽신거리지는
않는다.나의 판단으로 아니라면 아닌거다.
그래서 사장이 날 미워하는 가보다.
일도 제일 열심히 해도 사장은 날 제일 미워해서.
가끔은 그만두라는 식으로도 이야기한다.
그럼난 참을忍을 마음속으로 여러번 외치면서 하루를
지낸다.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침부터 나의인내를 시험하듯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부쳤다. 내가 죽지도 않은 직원의 시부모님을
죽게 한것처럼........
난 살면서 말이 이렇게 와전되는 것이 너무 기가 막히고
남의 말을 자기식대로 표현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오후에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 와서 한다는 말이
대청소하고 가라고 했다.
참고로 나는 아이가 학교다닌다.그래서 아이챙기라 여념이
없다.그걸 제일 잘아는 사람이 사장이다. 토요일날 아이는
하루종일 날 기다리는데.......
갑자기 대청소하라니?
난 시간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나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에 대청소할 일이 있으면 미리 언제 하니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해 서로가 할수 있는 시간에 해야한다고......
주말엔 약속이 미리미리 잡혀 있어 퇴근하기가 바쁘게
약속장소로 달려가는데.
다른 직원에게 물었다.
대청소할거냐고?
그직원왈 "그런 얘기 없는데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개업해서 힘들때는 막 부려먹더니
손님이 줄어드니까 이제는 나가라는 배짱인지?
이럴때 어떻해야 하나요?
남편은 마음을 정리해 그만 다니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