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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BY 어쩜좋아 2002-05-22

친정에서 돈을 5천만원 빌렸다. 오늘 갚기로 했는데 갚으려 했던 돈을 우리 시댁에서 잠시 빌리잔다.
벌써 3번째다. 준다했다가 사정이 있으니 좀만 더쓰잔말을 하고 또 하고 이번에 또 하란다.
우리 집에서도 써야한다고 말하려다 시댁 사정이 어려운가 싶어 또 말해보겠다고 했다.
물론 어려울땐 돕고산다지만, 친정에서 우리 시댁 우습게보는것도 싫고, 웃기게 구는 시댁도 싫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속상하다.
그돈 오천이 아들돈도 아니고, 사돈돈인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