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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를 묻고 돌아왔습니다........


BY 마음아파 2002-05-22

산에 다녀 왔어요
우리 다롱이 묻으러...
우리집 강아지이름입니다.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었습니다.
내 탓인것만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제 태어난지 7개월 밖엔 안됐는데
너무 가련합니다.
안고 산에 가는동안 자꾸만 눈물이 나와서 혼났습니다.
강아지 때문에 이렇게 마음아플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숲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너무나 애처로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웁니다.
하루종일 마음이 아파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다시는 가아지를 기르지 못할것 같습니다.

우리 다롱이에게
좋은 곳에 가라고 명복을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