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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주의에 빠져서...


BY 마음 2002-05-24

우리 돈... 개뿔도 없다.
남편 능력...어디서 돈 백만원도 융통 못한다.
사교성...없다.
그러면서 사업은 한다.
사업...맨날 적자다.
물론 나랑 같이한다.
지금 생활비도 없다.
저번달에 돈 3백 카드현금서비스 받았다.
이번에 또 받아야 생활한다.
혼자 해라...내가 나가서 돈을 벌어올게 하면 신경질낸다.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긴 뭘해...하루가 아무일 없으면 태평하단 주의인데...
내가 남편이면 이러지 않을거 같다.
뭘을 하든 안되는거 끌어안고 있지말고 그 돈으로 정말 열심히 뛰는 장사를 했으면 한다.
겉만 뻔지르르 하면 뭐하나...
앙꼬없는 찐빵인걸...
결혼 14년 모아둔 돈이 없다.
매번 누가 하던거 이어서 하다 돈이 매번 적자.
자기가 능력이 없으면 나라도 나간다하면 내보내야하지 않나...
아~~~~~~~~답답이...
왜이리 남자가 답답할까?
남편만 보고 있자니 속에서 울화통이 터진다.
그리고 잠만 자는 잠보
얘들은 낼모레가 중학생인데...
어찌할라고 이러는지
사는게 낙이없다.
바보처럼 혼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남편
돈이 필요하면 나보고만 융통해오란다.
미쳐~~~~~~~돌아버리겠다.
병신같이 가게 정리하고 빚갚고 각자 열심히 벌면 되는것을
왜왜왜... 형한테 인수받은 가게라고 문닫으면 형이 미안할까봐 그러겠지...바보
지금 할일 없으니까 나갔다.
그러는 시간에 어디서 돈이나 벌어갔고오면 좋으련만
내가 바라는게 나도 바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