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안 있으면 난 직장 생활을 한다.
함께 사는 시어머닌 직장을 그만두시고 이제 내가 돈을 벌게 된다.
당연히 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실 것이다.
어젯 저녁엔 또 돈 얘기를 했다.
해답이 보이지 않는 돈 얘기.
도대체 어떻게 경제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남편은 내가 돈관리 다하면서 자기가 진 빚도 갚으라 한다.
어머닌 애 봐주는 돈 오십만원 달라 하신다.
으그. 무슨 내가 갑부인줄 아시나?
어머니가 아이봐주시고 살림해주시니 고맙긴 하지만 좀 규모가 없으셔서 걱정이다.
그렇다고 내가 돈 관리하면서 용돈드리고 살림비 드리자니 어머니 맘상하실 것 같고, 그렇다고 돈 다드리면 어떻게 쓰실지 모르고.
문제는 내가 남편과 같은 직종에서 일하게 되어 나의 수입에 대해 남편은 빤히 알고 있고.
어머니와 남편은 쓰자 주의이고 나는 모으자 주의고.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하지?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