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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있었으면 좋겠다.


BY 아츄 2002-05-26

저의 친정엔 딸만 있습니다.
결혼하기전엔 잘 몰랐는데 결혼하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친정 엄마에게도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좋았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 10 년이 넘어가고 이젠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모두 보살펴드려야하는 입장이 되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의 며늘이들은 속마음은 어떻든 실제 행동으로 어느정도는 도움을 주잖아요. 그런데 딸들은 마음뿐, 구체적으로 도움을 드리기가 쉽진 않아요. 경제적인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예를들면 찾아뵙는 횟수라든가 뭐 그런거요. 특히 명절당일날, 4 명이나 되는 딸들이 모두 시댁에 가고 친정 부모님 두분이 텔레비젼만 보고 계실것 생각하면 너무 맘이 안좋아요. 우리가 노인이 될때쯤이면 이런게 아무런 걱정거리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