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아이가 없어 불임병원 다닌지 1년이 넘었습니다.
결혼초부터 잠자리문제로 남편과 많이 싸웠지요.
남편은 잠자리에 관심이 없거든요. 해도 자기 볼일만봅니다.
대화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남편은 잠자리가 대화의 소재라는거 자체를 이해못해요.
제가 포기했죠.
병원을 다니면서는 병원에서 정한날만 해요.
그러다보니 그날이 아니면 안하게 되더군요. 저도 포기했구요.
평소에 스킨쉽이나 말한다미 다정한법이 없이 늘 저의 결점
먼저 보는 남편이라 많이 속상했죠.
언젠가부터 배란일에 잠자리를 가지고 나면.
남편이 나와는 상관없이 사정해버리고 늘어지고 나면.
눈물이 나더군요. 비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하고.
허무하기도하고. 이게 뭔가 싶고.
애를 가지려고 이렇게 해야하나 싶고. 그냥 인공수정만으로 할까 싶고.
애조차도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정신없이 자는 남편을 보면서 혼자 운적이 많아요.
마음에 병이 생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