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일년에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며칠전에 학급신문에 실릴 글들은 가져오라고 해서 아이와 정성껏 써
서 보냈지요.
드디어 토요일에 아이가 가져온 학급신문에는 여섯점 정도의 글들이
실렸는데...하나같이 임원 엄마를 둔 아이의 글들만 실렸더군요.
참 씁쓸했습니다.
전 참고로 일을 갖고 있는 엄마여서 학교일에 도움을 못준게 사실입니
다. 아직까지 선생님 찾아 뵙지도 못한 상태고 아이편으로 한두번 편
지 보낸게 전부입니다.
가끔 아이에게 선생님께서 너에게 친절하게 해주시니?하고 물으면
학급신문에 실린 아이들중 두어명의 이름을 대면서 그아이들에게만
친절한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그아이들이 유독 모범생이고 뛰어난 글을 써서 학급신문에 실렸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자꾸만 선생님이 편애하시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
이 듭니다.
저의 이런 생각이 기우였음 좋겠습니다.
엄마들의 학교활동과 무관하게 정당하게 평가 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