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과 함께 사는 며느리인데요.
오랫동안 떨어져 살다 합치니 맘이
넘 답답해 운동을 하러 다니는데요..
쬐끔 되었거든요.오늘 아침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어디 직장 가냐"하면서
우리 볼일 보게 일찍 오란다.근데 언제부터 무슨 놈에
볼일을 우리 애 땜에 보러 다니지 못했다고
일찍 와서 애 챙기라는지.....
당신들 볼일 보러 간다고.....
이런 일이 처음이면 이렇게 열 받지 않을텐데
어디 한두가지로 사람 속을 뒤집어 놔야지..
그러더니 있죠?
시부랑 시모 함께 나가 점심 외식하고 와서는
커피 믹스 세일 하는것 사가지고 와서
싸게 사 왔다고 ...(누가 물어 봤남??)
정말 서운하답니다.
집에 하루 종일 누웠다 앉았다 하면서
손주 하나 있는 것 간혹 점심 챙겨
주는게 그렇게 유세 부릴 일인가요?
글구 아들과 함께 살면서 둘이 나가
외식이라...
이해 할려고도 하지만 간혹 아이와
내가 나갔다 오면 뭐 맛있는 것 먹었느냐고
치사하게 물어 보면서..
지금 누가 한마디만 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고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정말 속상해
죽겟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