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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의 공통된 고민 이유...


BY 똑똑이가 되고파 2002-05-28


저도 아줌마의 한 사람으로서 결혼 후 좋은 일도 두 배가 되지만
열받고 속상한 일도 두 배가 되더군요.
속상해 방에 자주 와서 읽고 때론 귀여운 고민에 웃기도 하고,
넘 맘아픈 사연에 속상해하며 한편 내 처지에 감사하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도 되는데요...

공통적으로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고민들이 내가 자주적이지
못해서...가 이유인 것 같아요.
남편이 이래서...시댁이 이래서...남 탓만 하지말고, 그런 상황을
'나는 이렇게...'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물론 말처럼 쉬운 건 아니고
저 자신도 잘 하고있진 않지만 저도 노력 중입니다.
예를 들어 일단은 문제를 지적하고 고치도록 노력해야겠지만
그것이 만만치 않을 땐 속상해하고 안절부절 못할 게 아니라
나도 조금 이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나만의 것을 찾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해서요.
예를 들어 남편이 늦게 들어온다면 전화만 기다리며 애타할 것이
아니라 책이나 신문이라도 보면서 나의 지식과 상식을 쌓으면
속상함+시간낭비에서 적어도 그 시간은 나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나만의 취미나 특기를 찾아 집중해 보거나요.

안그래도 넘어야 할 문제들이 많은 데 적어도 내 생각과 행동의
변화로 조금은 즐거워지고, 문제를 가볍게 대할 수 있다면
내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