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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키우는 애티켓


BY 개키우기.. 2002-06-07


아래 개에 대한 얘기들을 보면서..
저두 개 무지 좋아합니다.
지금은 형편상 키우지 못하지만..
결혼전에는 바둑이(일명 발바리 Mix입니다.)를 키웠답니다.
강아지 키우기 나름입니다.
제 친구 강아지 키우는데 어릴때부터 짖으면 무조건 혼냈습니다.
주둥이를 잡고 있는거죠.
개는 고통이겠지만.. 그래야 옆집에 피해안준다구요.
얼마전 애견센터갔는데 푸들한마리가 막 뛰어나오면서
짖는데 소리가 안나더군요. 무슨 쇳소리만 나고
참 안됐더라구요. 불쌍하구요.
차라리 어렸을때부터 안짖게 교육시키면 그게 더 낳을거 같더라구요.
근데 강아지 키우면 첨 짖을때 참 귀엽잖아요.
에구.. 저 조그만게 짖나 싶어서..
첨에는 잘 안짖으니까.. 근데 짖을때마다 혼내믄 안짖더라구요.
친구네집 강아지 지금 6개월인데 잘 안짖어요.(하루에 한번 두번 짖을까? 그것두 친구는 난리를 치죠..)
낑낑은 대죠. 문 열어달라구..그 정도는 잘 안들리지만..
제 친구 그것두 혼내구요.
밖에 데리구 나갈땐 목줄 꼭 하구..
강아지가 순해두 무서워하는 사람들 있으니까요.
비닐봉지하구 휴지 들구 나가구.
길 가다가 개똥 있으면 정말 동네가 지저분해보이잖아요.
냄새 안나게 개 사는 곳 자주 청소해주고..
제 친구 강아지 베란다에다 키우는데 하루에 두번씩 물청소해요.
개한테두 그게 좋겠죠..
강아지 키우는 사람한테 기쁨을 주는 만큼 보살펴줘야겠죠.
그리구 옆집이나 다른사람한테 피해안가게 해줍시다.
같이 사는 사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