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루프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남편이 수술을 하지 않는 바람에, 또 아이가 들어설까봐 루프를 끼웠습니다.
5년짜리를 끼웠는데 벌써 8년이 되어가는거 같네요. 루프를 끼우고선 임신된적이 없고, 5년짜리인데 벌써 경과된지도 오래되었는데 몸에 이상이 없는지 걱정이 되네요.
남편은 루프를 빼라하는데 아직 남편이 수술을 하지 않은상태로 좀 불안하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수술한다음 루프를 빼고싶은데 갑자기 걱정이 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요.
미련하게 왜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지 참 바보같네요.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빼고 다시 넣어야하는지, 남편이 7월에 시간난다고 하는데 한달을 더 기다렸다 빼도 되는지...
간호사분이나, 그외 경험으로,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어차피 가봐야하지만 알고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