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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이 저땜에 회사를 관둔데요.


BY 우짤까? 2002-06-17

저랑 신랑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 직장생활을 한지 언3년째....

정말 힘든일도 많았고 편한일도 많았지만

요즘따라 너무둘이 부?H히는 일이 많았지여ㅛ.

몇달전엔 저도 같이 생활하는게 너무힘들어서

관두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좀 참아보라시는바람에 그냥 참고 넘겼지요,

이번엔 울신랑이 회사사람들앞에서 제가 말실수 한것때문에

엄청 열받아서 아침에 직원들이랑 현장으로나가다말고
지금전화가 왔네요,

제가 한말때문에 사람들한테 이상한소리 듣는다고 열받아서
관둔다고
지금택시타고 바로 회사로 가서 사장님한테
그만둔다고 말할꺼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근데 지금사장님은 지방출장중이신데
오늘오시기로 하셨는데
좀전에 전화가 와서 내일오신다네요,.

저 어떻하면 좋을까여?

걱정이되네요,

울신랑이 지금관두면 바로 다시 회사를 다시구할수도 없지만
한편으로는
둘중 누구하나는 관둬야 할것같다는생각은 드네요,

.......

좀전에 남편이 사무실로 들어와서는 마이너스카드랑 가지고 짐싸들고
나갔어요.

제가 따라 나가서 말렸지만 막무가내에요,

"너 잘났으니까 내가 관두께"
하고는 핸드폰을주고는 아무말도 하기싫다고 그냥 택시타고 가벼렸네여.
제가 말을 실수 한것도 있지만
울신랑 자기가 어차피 관둘회사고 난 계속 다녀야 할 회사인데
도데체 이런식으로 관둬서 어쩌겠다는 건지....

저녁에 현장 나간 사람들 들어오면
나는 어떻게 그사람들얼굴을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