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3년되었습니다.
16개월된 아이 하나있구요~ 창파하지만 뱃속아이는 7월초가 예정일이랍니다.
그런데 미국에 사시던 시아버님께서 건강검진차 나오셨는데 2개월 머물다 가실겁니다.
나오신지 한달 조금지났구요~..
그런데...제가 속상한건!
시아버님이야 잠깐계실거니까 성의껏 모셔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누이가 미워죽겠다는 겁니다.
옆동에 살면서 직장에 다니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버지 계시다는 핑계로 학교다니는 아이둘 맡기고 퇴근해서 오면 자고 다음날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간다는거 아닙니까?
일주일이면 4~5일...축구경기가 있는날은 반드시...
더구나 축구경기가 있는날은 별미를 하길원해요.
그렇다고 시누이가 일을 하느냐면 아닙니다.
(그리고 시아버지가 오랜만에 오셔서 친척들도 수시로 드나듭니다.)
물론 시누이 남편도 오지요.
저는 저녁상을 네번씩 차리지요.
시누이 애들이랑 시아버지. 신랑.시누이.시누이남편...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반복되다 보니 너무나 짜증이 나는거예요.
더구나 배가 불러서인지 허리는 끊어질듯 아프고...
신랑한테는 얘기했지만 시누이에겐 표현할수도 없고.....
신랑은 나한테는 미안하지만 누나에겐 말도 못하고..
밤이면 허리아프고 시누이때문에 약오르고 속상해서 매일 울어요.
한마디 더 하자면, 시누이가 돈사고를 쳐서 우리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돈갚아주고 은행이자로 받고 있답니다.
멀리떨어져 살고 싶어도 이사를 못가는 쳐지랍니다.
이런 시누이도 있습니까?
뱃속아이땜에 참고넘기려 하지만 너무하다고 생각되는건 당연한거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만 자존심 상하고 ...더구나 친정엄마에게 말하면 속상해하실까봐 말못하고....
이곳에 오면 맘대로 떠들어댈수 있을거 같아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시누이 밉다는거 잘못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