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제일 친한 친구 였었는데...
이젠 전화도 만나는 것도 싫다.
내속이 너무 좁아서 일가.
그친구는 전화통화 하거나 만나거나 하면
거이 시엄니자랑 아님 남푠 자랑을 많이 한다.
그게 나뿐것은 아니지만 난 샘이 난다.
난 챙겨 주는 시엄니도 없고 남푠도 성실하지만
하는 일이 잘되지 않아 언제나 빛에 쪼들리면서
산다.그친구는 너무 챙겨주는 시엄니가 부담스럽
다고 한다. 너무 다가서는 시엄니가 싫단다.
모르겠다. 시엄니가 없서서 그런지 그런말들이
배부른 투정으로 들린다. 난 시엄니가 철따라 며늘
옷사주고 아들 보약해주고 손주들 뭐해주라고 돈주고
그럼 좋을것 같은데 그친구는 싫단다.
그친구 나름대로 그런일들이 스트레스 일수도 있겠지만
주어서 싫은사람이 몇명이나 될가 쉽다.
나는 솔직히 부럽다. 언제나 쪼들리는 생활을 하다보니
가금 공돈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다.
그친구네는 넉넉하다.
집도 아주 오래전에 샀고...
난 그친구가 부럽다.
난 언제나 그렇게 잘살수 있을가.
언제나 돈걱정 안하고 살수 있을가.
제가 속이 너무 좁은 걸가여.
친한 친구가 잘살면 기분 좋은건데 샘만 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