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잠깐 올렸지만 ...
5살난 우리 큰딸은 잠도 안자요.
다른 애들은 밤 9시 10시면 곯아 떨어진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12시 1시 2시가 되어도 안자고 엄마 아빠를 들들 볶는답니다.
이야기 해달라 책 읽어달라..
너무 볶여 지 아빠나 내가 나와서 그 야밤에 책을 읽어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리 화를 내고 달래보아도 영 고쳐지지가 않아요.
총 수면 시간이 9시간도 않됩니다.
어제도 저는 먼저자고 지 아빠가 늦게까지 TV를 보고 있는데 그때까지도 안자고 아빠한테 계속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한두권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결국 지 아빠가 화를 벌컥내면서 방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동네가 떠내려갈듯 발악을 하며 웁니다.
아무리 타일러도 고래고래 소리치며 울길래 엉덩이며 뭐며 사정없이 때려주었는데 그래도 까딱도 않합니다.
어제는 밤에 갑자기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어른손으로 그렇게나 때렸는데 전혀 동요도 없습니다.
키우면서도 참 별스럽다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는데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아빠도 두손 다 들었습니다.
밤에 잠을 안자는 아이 또 잠이 적은 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방으로 되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날마다 이러니 집안이 편할날이 없습니다.
조언좀 주세요.
제가 잘못 키우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