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머니 어쩜 그리 손이 적으실까.
못살았던 기억땜에 그러실까.
시댁갔다가 음식좀 싸주신다고 받아오면
정말 기도 안찹니다.
뭐든 정말 한줌도 안되게 싸주시니까요.
고추도 요만큼,실가리도 요만큼,된장도 세상에
된장국 세번해먹으니 닳더군요.
고추장도 몇번 조리하면 없어지고.
마늘도 정말 열두알 싸서 넣어주시더군요.
문어도 제사차리고 먹다가 남은것 몸통만 싸주시고.
또 오징어니 곶감도 다 썩어빠진것 챙겨놨다가
우리주시고.
넘 짜증나요.
나같으면 그렇게 싸줄꺼면 차라리 안싸주고 만다.
어쩜..
그러면서 우리한테 받는것은 최고!!로 좋은것만
받을려고 합니다.
옷사드린댔더니 백화점에서 백만원 가까운 디자이너 옷으로
척!고르더군요. 기도 안차라.
신발도 이것저것 다 보더니 젤비싼 닥스구두 삼십만원짜리로
척!골라신더군요.
정말 넘한거 아니예요?
아들이 돈을 잘버는것도 아닌데 의존만 하려들구.
자기돈은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