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난 솔직히 신랑이 무섭다. 나이차이는 7살. 언제부터인가
나는 신랑을 무서워 했고 신랑은 내가 왜 무서워 하는지 이유를 알려
고도 하지 않는다. 어른들은 말한다. 남자는 때로는 소리 지를수 있다
고. 하지만 그것도 내가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큰소리 낼때마다 말한마디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앍는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아직도 철이 없어 보이는 남편. 그래서
나는 신랑에게 물어보고 싶은것도 마음데로 물어보지 않는다. 그냥
요즘은 무관심이라고 할까. 술에 취해 일나가지 않아도 이제는 내가 지쳤는지 아무말없이 그냥 옆에서 자곤한다. 과연 내가 잘못한 탓일까
하지만 주위분들은 말한다. 신랑 같은 남자 없다고. 하지만 말이다.
난 신랑을 무서워 한다는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친구들
끼리 농담으로 그런다. 우리 남자들 하고 살지 말고 여자들끼리 살자
고 그만큼 남자들은 아직도 권위적인 태도가 싫은게 사실은 사실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닌데. 나도 가끔은 생각해
본다. 좀더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결혼했더라면 이런 후회는 하지 않
을텐데. 주위에서 친구들 부부관계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이 많다.
이혼서류를 꾸미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한 친구는 자살을 꿈꾸는
친구도 있다. 정말 머리가 어지럽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게 옳은건지
그래도 나는 최면을 건다. 나는 행복해 질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나도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