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죽도록 심한 두통을 앓은것이 고3때였는데 거의까무라칠 정도였죠. 약도 안듣더니 어찌 어찌 낫게 되었나봅니다. 고3이었으니 신경이 예민해져 그랬겠거니..하고 그냥 넘어갔죠. 그이후 대학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간간히 심한 두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약을복용하는 횟수와 양이 늘게 되면서 부작용으로 심한위염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 하면서 두통이남기는 고통이 얼마만큼 고통스러울수 있는지를 뼈가 부서지도록 알게되었지요. 최근 한2년동안은 두통약을 매일 3~4알씩먹어야했고 그때문에 허리를펼수 없을정도로 위염은 더 악화되고 오래아프고 고통에 시달리다보니 우울증까지 겹쳐 그저 매일 눈뜨면 어떡하면 고통없이 죽을수 있을까.. 그생각 뿐이었답니다. 거기다 심한 부종까지겹쳐 몰골이 괴물같습디다.방바닥이 무슨 수영장인양 기어다니고 허우적거리고..탈진하고 까무라치고 새벽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면 죽지않고 아직도 살아 있다는걸 느끼고...거의매일을 그리살았으니..병원도 나한테는아무 도움을 주지 못했고 정말 한계에다다랐을때 친정 엄마가 허브를 권해주셨죠.첨에는 뭘해도 안낫는 이병이 그깟게 뭐라고..하면서 콧방귀만 뀌었죠.거기다 폐암 말기환잔데 뇌에까지 종양이 퍼져 병원에서도 포기하고 수의까지 준비했다가 이 허브를 먹고 완전히나아서 직장에 복귀한사람도 있다더라는 소리까지하시니..저는딱잘라 안먹겠다고하고 친정엄마는 이리고생을하느니 떡사먹는셈치고 먹어보자고하고..거의한달을 싸우다가 결국엔 먹게되었죠.울며겨자먹기로 복용하기 시작한허브가내삶을 이리찬란하게 바꿔줄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허브가 좋다는소리 대체의학으로 한몫한다는얘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그리아파서 자살까지 생각했던 나를 이리말짱하게 낫게해주리라고는 정말꿈에서조차 생각 못했거든요. 첨엔 욕하고 우습게봤던 허브에게 너무미안하고 허브를 먹게해준 친언니처럼 따뜻한그분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끝가지 나와 싸워준 엄마께도 감사드려요.그리고 끝으로 아파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제가 먹었던 허브한번 드셔보세요.(참고로 저 약 장사 아니예요.^^) 두통이 심해서 도움을 청한다는 글읽고 쓴 응답글인데 도움이 되었으면..하네요._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