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이글을 읽으면 저 좀 야단쳐 주세요~
일요일 이었어요.
일주일 내 아이들 뒷바라지에 출근에 가사일에 나 자신은 정말 없는것 같았거던요.
근데, 초등동창들이 등산을 간다지 뭐예요. 그렇지 않아도 아침이면 일어나서 바로 걷기를 제 관절이 허락을 하지 않거던요. 살기위해선 등산 뿐이라고 생각 하던차, (제 남편은 같이 등산 가는 걸 싫어 해요) 혼자가기는 넘 겁이 나구.... 가구는 싶구.....
재미가 곱배기겠다 싶어 토요일 밤10시에 들어와 내일의 산행을 위해 빨래도 돌리고 국도 끓여 놓고 반찬도 좀 점검하구. 설레이는 마음에 밤잠도 설치며 친구들과 좋은 만남이 시작되었죠.
라마손이 지나간 후라 산속의 공기는 너무 상쾌했답니다.
운동도 적당히 되어 혈액순환이 막 되는 것 같구. 기분이 경쾌하구..
근데 한 마흔넘은 동창 A남학생이 "너거 애인이 안와서 섭섭하제."등사실 B 친구가 늘 날 마음에 두고 거의 여태 살았데요. 처음 만남에서 그런 얘기를 듣곤 늘 놀리곤 했어요. 근데 A,B친구는 처음 연락이 되어 같이 과외를 했던 인연으로 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었거던요.
첫 만남의 자리에서 부터 절 씹었어요.
"늙을 수록 꾸며야 한다." "너는 초등학교때 다 커고 그대로 구나." "나 같으면 저런 상태와는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
누가 뭘 시작하는지 저는 초등 친구이외에는 아무런 감정도 B에게는 없었는데 듣기 싫더군요.
근데 또 그러더군요. 웃으며 참아 줬죠. 산행을 마치고 친구 농장에 들린 장소에 B라는 친구가 딸을 데리고 왔었어요.
제가 B친구 딸아이의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와서는 저의 머리를 쥐어 박으며 "니 애인이 와서 좋제" 그러는 거예요. 하지 말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또 쥐어 박으며.. 전 참을 수 없었어요. 돌아서서 목덜미를 내려 치며 "왜 쥐어 박는데."라며 정색을 했어요. 그 친구는 날 내려 칠 것 같더군요. 8명의 친구들이 A친구 더러 "니가 참으라."하더군요. 난 왜 이럴까요?
그 친구는 날 보면 벨이 꼬이는 걸 까요? 내가 그냥 농담으로 그냥 넘겼어야 하는 건가요? 아마 그냥 넘어 갔다면 그날 산행은 모두가
상쾌 유쾌했겠죠. 전 다음 산행에 참석해야 하는게 옳을 까요?
지금은 나의 참지 못한 나의 행동의 후회가 절 짓누며 괴롭힌답니다.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