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유독 괜찮은 두애가있다.
얼굴 몸매 직장 성격 등 저 한테 빠질게 하나없지요.
참 좋은 애들이지만 그 친구들만 만나고 나면 왠지 우울해지죠.
전 전업 주부에 아이 한명 그얘들은 직장다니면서 아이들 둘씩이죠.
그러면서도 집안일은 척척 깔끔에 얘들 교육도 잘시키죠.
저는 항상 시작을 하지만 끝을 보지못하죠.
애들 한글교육도 저는 학습지가 밀리죠.
얘들이 싫어하면 안시키니까.
저도 나름대로 하루 종일 바쁘거든요?
그런데도 그친구들보다 더 바쁜것같아요.
냉장고도 더 지저분하고.
열심히 해도 난 왜 이럴까요?
우리얘들 나 닮을까 겁납니다.
저 한동안 뭐좀 배우느라고 바빴는데 집 엉망이었죠.
참 한심한 나.
잘하는거 없는 나.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