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님 분당사신다. 30평정도의 아파트
아들둘.. 하나는 초등학교.. 또하나는 유치원
아주버님이 140만원 주신다고 하신다.
나름대로 적금도 하시고 아이들 교육비도 많고...
둘째아이가 아파서 얼마전까지 한달에 2-30만원 정도 병원비
들고... 글구 시어머님 보험료까지(건강보험료)
자꾸 아이들이 크는데 아무래도 돈을 벌어야 할것같은 마음이
드나보다... 그래서 시어머니와 통화에서 생활비 모자라서
돈벌어야겠다고 했던 모양이다.
울 시엄니 나에게 월 140만원 생활비가 뭐가 모지라다고
그러냐신다...
뭐묻은개가 뭐라더니만...
나는 시엄니와 같이 산다. 식비로 월 30씩 드리고.
메뉴는 맨날 이렇다.. 두부찌개... 된장찌개...감자찌개...
김치찌개... 우거지된장국... 어묵찌개...
한달에 많아야 두세번 제육볶음.
울 시아버지 아직도 월급갖다주신다 월 150... 일다니시니까..
맨날 돈없다고 돈돈돈...
그럴땐 내가 생활비 내고도 고기류 내가 사간다...
결국 난 의식주중에서 의를 뺀 나머지 해결하는데 월 60만원드는거다
이게 말이되나?
내가 따로 살때는 의식주를 모두포함해서 50만원정도 들었다.
하루는 내가 시엄니 가계부 몰래 점검했다. 한밤중에 잠 안자고..
그랬더니 식비로는 30만원도 안든다...
백화점 A 가 50만원.. 백화점 B가 30만원... 저금이 30만원
전기세 5-7만원 선풍기를 쓰는것도 아닌데...
이유인즉.. 울 시엄니 낮에 실컷주무시고... 밤에 안자고
불켜놓고 TV보신다... 그것도 볼륨을 30정도에 놓고...그소리
아무리 안들으려해도 한밤중에는 바로 내방에서 TV킨것처럼
아주 잘 들린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시는 시아버지 배웅도
안하시고 주무신다....
이러니 전기세 무지 많이 나오지...
겨울에도 답답하다고 얇은옷 하나입으시고 보일러때신다
그러니 가스값 무시못하게 나오지..
관리비 몇천원 더 나온것은 무지 신경쓰시면서 백화점서 산 물건은
왜 그렇게 많은지... 그 물건중에 우리들에게 소용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시면서도 울 형님이 무슨 큰 낭비를 하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