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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가기 싫어라...


BY 낼 모레 2002-07-10

낼 모레는 얼굴도 모르는 시아버지 제사날이지요
날도 덥고 좁은 반지하에서 옹기종기 북적거리는
대식구들 틈에 낄려니..끔찍하네요
더군다나 동서는 임신8개월이라 그 핑계대고
앉아있을거고..또 설겆이는 내몫이네요
설겆이만 하면 다인가요??
자질구레 할게 많은데..물론 주요음식이야
형님이 하겠지만..가만히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수도 없을텐데..
가기 싫은 맘으로 가긴 가지만..어차피
해야 할거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동서는 임신중이라 또 예정일이 추석즈음이라
자기친정으로 내려간대니 복터졌어요
추석도 싫고 제사도 싫고 설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