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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타...


BY 울분녀 2002-07-10

너무 속이 상한 나머지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암튼..다른분들은 절대 피해 보지 말았음 하는 맘으로... 5월초쯤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메가마켓을 가던 길이였죠. 그날따라 차들도 많이 없고 도로가 한산하더라구요..하긴 시골 국도라서 원래가 차가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9시쯤 되었구요. 한참을 가고 있는데 신호등이 빨간불이 들어오더군요. 원래 안전 운전을 고집하는 신랑이라. 이경규의 그 무슨프로에서 처럼 정지선을 지키고 약 1분정도 있었나? 바로 화살표 방향으로 바뀌는 신호로 변하더군요 그런데 그 순간 뭔가가 꽝하고 굉음을 내더니 저희들이 타고 있는 차를 엄청난 속도로 치고 뭔가가 지나가 버리더군요.. 차가 두 세바퀴을 돌았나요? 암튼 정신을 차리니 아~~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바로 교통사고가 났었죠? 그때의 상황을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공포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하늘의 뜻이였을 까요? 신랑이랑 저 둘다 정신 잃지 않고 살아서 차 밖으로 나왔죠? 근데 이게 무슨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입니까? 전 단순한 접촉사고에 조금더 심한 상태라 생각되었지만.. 그런데 눈으로 확인한 결과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거알죠? 편지 쓰다가 휴지처럼 구겨놓은 편지지.. 그 모양새 그대로 이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세상에 가해자의 차량이 어디로 간건지 행방이 묘현하더라구요.. 현장에 남은건 가해자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듯한 앞범퍼의 부서진 잔해들과 저희 차량 (할부도 아직 다 못넣은 매그너스 )의 휴지조각같은 모습 그리고 저희 두사람... 너무 막막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인정이 매말랐더라구요.. 저희가 정차 해있을 당시 저희 반대편의 차들도 모두 정지해 있었는데. 차가 몇바퀴 구르고 난리가 날정도의 사고인데 모두들 모른체하고 그냥 지나가 버린거압니까? 님들은 그러시지 마세요.. 정말 언제 내가 그 상황에 직면할지 모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여간에...말로만 듣던 뺑소니를 만난거죠? 저흰 어떻게든 스스로 수습하려고 경찰에 전화하고 119구급대에 전화를 했습니다. 경찰도 거의 20분이나 되어서나 도착을하더군요. 119도 마찬가지..... (그런분들 아내 되시는 분들께는 죄송해요 이런글 올려서..) 도착하고서도 우왕자왕 차 부서진거 한번보고 저희들 모습보고.. 정신없더라구요.. 이런지경인데 살아있는게 다행이라면서... 하여간 천운이라고 난리더군요.. 그렇게 하고 경찰에서는 수배를 내리고..( 그 가해차의 잔애가 콘테이너 운반하는 차의 크기랑 비슷했거든요.)저희들은 조서 꾸미러 가고.. 암튼 정신 없이 1시간 여가 흘렀나요? 범인을 목격했다는 전화가 오더라구요.. 주저할거 없이 경찰 차를타고 그곳으로 갔죠? 사고난 위치에서 약 500M 밖에 못가더라구요.. 범인은 차를 버리고 도주했더군요. 그 쪽을 이잡듯이 뒤져서 범인을 찾아냈고 경찰서로 데리고 갔죠? 세상에 음주 2.05 에 무슨 도주를 할수 있겠습니까? 경찰서에서 그 추한 얼굴로 저희들쪽을 바라보고 웃더라구요... 맘 같았선 때려 죽이고 싶었지만, 놀란게 가라앉았는지 이곳 저곳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으로 갔습니다.입원을 했죠? 사건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그 비열한 인간들과. 그리고 그 비열한 인간의 변호인 자격인 전국화물공제조합이 짜고 고스톱을 치는 격으로 신랑과 저를 바보로 만들어 놨더라구요.. 가해자의 친동생이라며 순진한 얼굴을 하고 찾아온 남자가 있었습니다. 정말 미안하다. 모든걸 책임지겠다 하면서 그리고 나중에는 자기 형님에게는 뇌종양인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아빠를 보고파한다는둥., 처음 교통 사고이다. 먹구 살려고 보니 그랬다는등으로. 저희 남편을 설득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힌 각각 3 ~5주 타박상정도고 살았으니. 형사합의를 해주자.. 보험회사에서 차에 대해선 600만원선으로 보상을 하겠다하고, (매그너스가 2100 정도였음) 하니 가해자측에서 1000만 보상 하겠다하니. 우리가 조금 손해 본다손 치더라고.. 불쌍타 하며... 그런데..어떻게 된줄 아십니까? 형사합의 즉.. 자기 형님이 풀려나는댓가( 짐승만도 못한 인간아닙니까? 사고가 나면 인명부터 구하는게 처음입니다. 그런데 뺑소니에 음주 2.05 두사람이 만치할정도의 술을 마신...)로 하여 합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근이였습니다. 끝내 합의 하지 말자던 제 말을 무시하고 그사람들이 불쌍타는 이유만으로 합의를 해준 우리 신랑을 바보등신 취급하고 ( 합의서에 대인 대물에 대하여 합의함) 저희 둘다 농락했습니다. 그리고선 1000원이 합의금의 전부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 대인 대물에 대한 합의라는 말로 민사합의와 (전국공제조합) 형사합의 (가해자) 측과 합의가 다 이루어진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공제조합에서 저희 에게 지급하려 했던 1000상당은 가해자의 지급 청구에 의해서 그쪽으로 지급했다고 하더이다.. 이런 억울한 경우가 있습니까? 그리고 통원 치료라도 할 수 있다는 말 만 믿고 회사로 (3주 못채움) 2주만에 나온 제가 바봅니다. 절대 교통 사고가 나면 나일론 환자이든 어떤 환자이든간에. 보험회사와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나오시면 안됩니다. 특히 화물공제같은 가해자측 편을 들어주는 그런 회사는 말입니다. 저희 새로 차를 할부로 구입해서 2000만원 상당의 빛과 저희들이 몸이 안좋아서 계속해서 먹고 있는 약값 해서 엄청난 빛에 허덕이고 있고.,그리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런 엄청난일을 당해서 그런지. 제가 부인과 쪽으로 너무 안좋습니다. 또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잘 이루지 못하구요.. 이런 정신적 피해보상은 대체 어디에 받을수 있단 말입니까? 암튼 자신의 자식을 뇌종양이라 속여가면서 저희를 속인 가해자들은 하늘의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야 잃을수도 버릴수도 있는거지만, 그런 거짓으로 자신의 자식을 이용하는 그 못된 부모들은 꼬옥 벌을 받았음 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하지 않습니까? 그게 어떤건지 꼬옥 보여줄겁니다. 그 사람들은 6월 30일 이전에 일어난 사고라 아마 면죄를 받을것 같더군요..신문에서 보니까? 법에서 면죄를 받더라도 마음의 죄는 반드시 평생 가져가길 소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님들 형사합의 하실때 꼬옥 대인 대물에 대한 피해 보상이라는 문구를 조심하세요.. 그냥 위로금이란 말 특히 형사합의서란 말을 기입하는거 잊지마세요..